강아지는 보호자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

사람과 강아지는 오랜 시간동안 함께 살아오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 왔습니다. 많은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들은 강아지가 자신의 기분이나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 같다고 생각할텐데요, 강아지는 보호자가 슬플 때 곁에 와서 위로 하는 듯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들은 보호자의 마음을 정말 알아 보는 건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는 보호자의 마음을 알아볼까?

  • 정답은 YES 입니다. 놀라울 정도로 잘 읽고 알아보며, 과학적으로도 연구된 사실입니다.

1. 사람의 표정과 목소리로 구분

  •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얼굴 표정과 목소리 톤을 통해 감정을 읽는다고 합니다. 기쁜 표정과 부드럽고 높은 톤의 목소리를 들으면 꼬리를 흔들거나 달려와 안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화난 표정이나 거친 목소리를 들으면 조용히 눈치를 보거나 자리를 피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강아지는 사람의 얼굴 표정을 인식하고 감정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이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 냄새로 구분

  • 사람보다 1만배 뛰어난 후각으로 감정 상태에 따라 다른 냄새(페로몬)를 분비하게 되는데, 후각을 통해 쉽게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해 할 때 냄새나 체취에 변화가 생기는데요, 강아지의 예민한 후각으로 미세한 냄새의 차이를 감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냄새를 통해 보호자의 감정 상태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정리

반려견은 단순히 감정을 감지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공감하고 행동으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항상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해줌으로서,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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