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중한 가족인 반려견에게 무심코 하는 행동이 정서적으로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강아지는 보호자의 행동과 태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러한 부정적인 경험이 쌓이면 신뢰를 잃고 불안한 성격을 형성할 수 있답니다. 그럼 보호자의 어떤 사소한 행동들이 반려견에게 상처를 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에게 상처주는 보호자의 행동들
1. 으르렁 소리 내며 혼내기
- 강아지를 훈육할 때 으르렁 거리거나 화를 내며 혼내는 것은 강아지에게 큰 두려움과 공포심을 유발합니다. 강아지는 보호자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 채 위협을 받는다고 느끼며,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이러한 방식은 신뢰를 무너뜨리고 공격적인 행동으로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훈육법은 차분한 목소리로 강아지의 잘못을 바로잡고,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 크게 보상해 주는 것입니다.
2. 놀아달라고 할 때 밀어내기
- 보호자에게 심심할 때 다가와 놀아달라고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인데요, 다음에 놀아줄께 라며 밀어내지만 강아지는 그것을 무관심이라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강아지는 점점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잃고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강아지가 놀아달라고 할 때 적절한 액션을 보이며, 짧은 시간이라도 교감을 나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머리 쓰다듬기
- 강아지는 시야가 좁아지면 두려움을 느낍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는 머리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민감한 부위이기도 합니다. 갑작스레 만지면 불편함을 느끼고 심한 경우 물거나 피하는 반응을 보일 수 있답니다. 여러 훈련사들도 말했듯 강아지를 만질땐 턱이나 아래 가슴 등과 같은 부위를 천천히 쓰다듬어 주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4. 보상없이 불러내기
- 그냥 이유없이 반려견의 이름을 지속적으로 부르게 된다면, 강아지는 보상없는 명령에 큰 실망감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강아지를 불러서 혼내는 행동은 너무 큰 혼란을 주게 됩니다. 강아지를 부를 때마다 좋은 일이 일어나야 좋은 기억을 가지게 되며, 강아지를 부른 후에는 간식, 칭찬, 장난감 등의 보상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경험을 심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 시간이 지난 후에 혼내기
- 강아지를 훈육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즉각적인 반응 입니다. 강아지는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중에 혼을 내면 보호자를 이해하지 못하고 공포와 혼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은 강아지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순간 즉시 훈육을 하고, 올바른 행동을 할 때는 칭찬과 보상을 통해 긍정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정리
- 강아지는 보호자의 작은 행동에도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보호자가 무심코 하는 행동이 강아지에게 상처를 주고 신뢰를 잃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것은 단순한 책임이 아닌 그들의 감정과 행복을 존중하는 과정입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들을 살펴보고, 올바른 훈육과 애정 어린 교감을 통해 강아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여 보호자를 신뢰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작은 행동부터 바꿔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