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보호자들이 아기가 생겼을 때 강아지를 같이 키우면 아이에게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 파양을 하거나 부모님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좋은 점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그럼 어떤 점들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와 강아지 함께 지내면 좋은 점은?
1.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 강아지와 함께 자라며 생활한 아이들은 자연스레 공감과 배려를 배우게 되는데요, 강아지와의 교감을 통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발달하며, 이는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강아지와 놀거나 산책을 하며 책임감 있는 행동을 익히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는 사회성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2. 성실함과 근면함을 기를 수 있다.
- 규칙적으로 강아지에게 밥을 주는 행위와 꾸준한 산책을 통해 성실함과 근면함을 기를 수 있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는 매일 해야 할 일을 꾸준히 실천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데, 이는 성장하면서 공부나 기타 생활습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3. 책임감을 기를 수 있다.
- 단순히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을 하게 되면, 강아지를 돌보는 책임을 맡으면서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데요, 이는 부모의 지도와 함께 아이의 도덕적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합니다. 강아지가 아프거나 불편해 할 때 그에 대해 신경을 쓰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은 아이의 인성을 키워주게 됩니다.
4. 건강이 증진 된다.
- 연구에 따르면 어린 시절 강아지와 함께 자라온 아이는 면역력이 높아지고, 알러지, 아토피, 천식의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강아지의 다양한 미생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아이의 면역 체계가 조기에 훈련되어 과민 반응을 줄이고, 알러지나 면역대 대해 균형잡힌 상태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 강아지는 아이에게 가장 친한 친구이자 형제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관계는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강아지와의 유대감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리
강아지를 무조건 데려와서 단순히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것이 아닌, 강아지를 진심과 사랑으로 대하는 것을 보며 아이는 공감과 배려, 사회성 또한 키우게 됩니다. 강아지의 위생, 건강상태 아이의 건강상태에 따라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아이의 면역 체계가 약한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의 후 반려동물을 들이는 것이 맞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자란 환경은 면역 발달등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이는 아이의 체질, 유전적 요인, 생활 환경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