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나이별 사료 선택기준은?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에 따라 신체 상태와 영양 요구량이 달라집니다. 때문에 사료 선택 시 연령대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강아지의 생애 주기는 크게 성장기, 성견기, 노령기로 나뉘게 되며, 각 시기에 맞는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그렇다면 연령별 어떤 사료를 선택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나이별 사료 선택기준

1. 성장기 (생후 12개월 미만)

  • 신체적으로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로 높은 에너지와 단백질, 칼슘 등이 요구됨
  • 단백질과 높은 열량의 사료
  • 조단백 20~25g
  • 조지방 8.5g
  • 칼슘 1g
  • 인 0.8g

2. 성견 (약1~7세)

  • 성장기의 급격한 발달이 멈추고 건강을 유지해야 하는 시기로, 균형 잡힌 영양이 가장 중요한 시기
  • 영양의 균형
  • 조단백 18g
  • 조지방 5.5g
  • 칼슘 0.5g
  • 인 0.4g

3. 노령견 (약 7세 이상)

  • 신진대사 속도가 느려지고 소화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저칼로리, 고섬유질 사료가 적합함
  • 양질의 단백질, 향상성 유지
  • 심장, 신장, 피부건강 기능이 저하
  • 항산화제, 글루코사민, 프로바이오틱스 등 기능성 사료를 추천

정리

반려견 20세 시대를 맞이한 현 시점에서 노령견의 나이는 10세 이상부터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 건강상태나 생활 환경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강아지의 수명이 늘어난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성장기에는 발달을 돕는 영양 중심, 성견기에는 균형잡힌 식사를 유지, 노령기에는 소화와 건강 보조 중심으로 사료의 구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키우고 있는 강아지의 상태를 세심히 관찰하고 주기적으로 수의사와 상담하여 사료를 조절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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