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보통 산책을 다녀오면 위생적으로 좋지 않기에 그때그때 발을 씻기는데, 너무 자주 씻기면 오히려 강아지 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세정으로 인한 습진이나 피부병 등을 발생시킬수 있는데요 그럼 어떻게 관리하는게 좋은지 알아보도록 해요.
강아지 발 너무 자주 씻기면 오히려 문제가 된다?
- 자연스러운 피지 및 오일 제거 : 사람이든 강아지든 피부 표면에 지방막이 있어 피부의 수분이 유지되는데, 너무 자주 씻기면 이 지방막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지방막이 없어지거나 얇아진 상태로 생활을 계속하면 외부 자극으로 인해 피부에 탄력이 없어지고 건조해지면서 푸석푸석 하게 됩니다.
- 발바닥 보습 : 너무 자주 씻긴 발바닥은 건조한 상태이기 때문에 씻긴 후 보습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으며, 산책시 신발을 신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세균 및 질병 위험 : 발을 너무 자주 씻으면 세균으로부터 방어가 약화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데려온 세균들이 적절한 방어가 없이 피부에 침투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발바닥이 너무 깨끗해도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해결방법
- 산책 후 강아지 발바닥의 지저분한 정도를 파악 후 물에 젖은 수건으로 가볍게 씻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청결제나 비누로 세척을 하게 되면 발바닥의 보호막이 사라지게 되고 그로인해 발바닥의 건조함이 지속된다면, 발을 핥는다던가 빨갛게 부어오르 피부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주 씻겨야 되는 상황이라면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