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에게 일정한 산책과 식사 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건강과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언제 산책을 시켜주고 언제 밥을 먹는지는 강아지들의 건강과 편안함을 위해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식후 산책이 왜 안좋은지, 식전과 식후 언제 산책을 시키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해요.
식후 산책은 위험하다?
강아지가 밥을 먹은 직후 격렬한 활동을 하게되면 갑작스럽게 위에 다량의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신체구조상 가스를 배출하기가 사람보다 어렵고, 가스가 축적되면 복압이 상승하고 위가 꼬이는 위염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위염전이 발생하면 강아지의 배가 부풀어 오르는데요, 신속히 대처를 해주지 못하면 생명에도 지장이 갈 수 있습니다.
식후, 식전 적절한 산책 시간은?
가장 적합한 시간은 식사 전 또는 식사 후 30분 이상이 지난 후 입니다. 식후 즉시 활동을 하면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소화에 부담을 주고 위험하기 때문에 30분 정도의 여유 시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후 적절한 식사 시간은?
산책 후에 바로 식사를 급여하는 것 보다는, 산책 후 30분 정도의 충분한 휴식시간을 준 뒤 식사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강아지의 소화를 돕고, 식사 후 급한 활동으로 인한 위험을 줄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