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 평균 체온은 37.5℃~39.1℃ 사이 입니다. 사람보다 2~3℃ 정도 높은 체온으로 수치상으론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1~2도의 온도차는 강아지들이 더욱 힘겹게 느껴질수 있어요. 더군다나 모량이 많은 강아지나 적은 강아지들, 산책시 지면과 가깝기 때문에 더위를 더욱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럼 강아지들에겐 선풍기 바람이 직접적으로 효과가 있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해요.
선풍기 바람 효과 있을까?
사람은 피부에서도 땀이 배출되므로 선풍기 바람으로 인해 시원함을 느낄수 있지만, 강아지들은 땀샘이 혀와 발바닥밖에 없기 때문에 직접적인 바람이 사람처럼 시원하게 느껴지진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풍기 바람을 쐬어 줌으로서 공기 순환이 되고, 온도가 내려갈수 있어서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위를 빠르게 식히는 방법은?
주변 공기를 원활하게 순환시켜 주고 에어컨을 틀어 온도는 직접적으로 낮춰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아이스팩을 수건에 감싸서 강아지 옆에 둔다던지, 시원한 물을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쿨매트나 강아지용 대리석을 깔아주는 것도 아주 좋답니다.
주의 사항
선풍기 바람을 직접적으로 오래 맞으면 피부와 안구가 건조해 질 수 있으므로,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회전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풍기 선을 물어뜯는 강아지가 종종 있어 여름철 화제의 주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주의깊게 관찰을 해줘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