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대부분 실외에서 배변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야외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배변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도시 생활과 같은 제한된 공간에서는 실내배변 훈련이 필요할 때가 많은데요, 실외배변만 고집하는 강아지 그 이유와 훈련을 통해 실내배변으로 바꿀수 있을까?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내배변&실외배변
1. 실외배변견 특징
- 실외 배변을 고집하는 강아지의 경우, 하루 2회 이상 산책을 나가는 강아지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산책을 자주 나가는 강아지들은 곧 나가서 실외배변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실내에서 배변을 참게 되는 것이랍니다.
2. 방광염&변비가 생기진 않을까?
- 강아지들은 평균적으로 8~10시간 동안 소변을 참을 수 있는데, 하루에 3번 이상 산책을 나가는 것이 가장 좋지만, 2번 정도만 나가도 방광염 등의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3. 왜 실외배변만 고집하는 걸까?
- 실내를 내가 깨끗이 지켜야 할 공간으로 인식한다.
- 산책을 자주 나간다 (야외 = 화장실로 인식)
- 좁은 실내 공간, 특히 대형견은 공간을 더 협소하게 느낀다.
4. 실외배변 실내배변으로 바꿀 수 있을까?
- 강아지가 실외배변에서 실내배변으로 바꾸는 과정은 스트레스가 너무 많고 어려울 수 있답니다. 이는 마치 변기에 가지 않고 바지에 싸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되는데, 보호자가 더 많이 노력하고, 산책을 자주 해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5. 실내배변으로 바꾸는 방법
- 성공 확률이 높진 않지만,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 강아지가 평소에 잘 들어가지 않는 공간이 있다면 이 곳에 강아지의 변, 오줌 냄새를 뭍힌 패드를 깔아놓기
- 실외배변견에게 산책은 배변활동인데, 배뇨를 집에서 할 때까지 산책을 잠시 멈추는 방법도 있다.
- 강아지는 발에 잔디와 같은 다공성 물질이 닿았을 때, 배변 욕구를 느낄 수 있는데, 실내에 잔디매트나, 잔디패드를 설치하고 오줌 냄새를 뭍히는 방법도 있다.
- 목줄을 하고 강아지를 집에서 산책시키며 잘 안가본 공간을 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6. 배변 훈련 시 주의사항
- 배변 훈련 시, 패드 위에 간식을 놔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 훈련 방식은 하면 안됩니다. 강아지가 배변패드 위에 누워있으면 간식을 주는 것으로 착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7. 실내배변 훈련을 성공했다면?
- 만약 배변패드에 예쁘게 쉬를 잘 쌋다면, 폭풍 칭찬과 함께 간식을 많이 많이 줘야 합니다. 그리고 실외배변하던 강아지가 실내배변에 성공했다면, 더 많이 칭찬해주고 바로 산책을 나가는게 좋다. 실내에서 배뇨를 해도 산책을 나갈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