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주 식재료인 쌀, 과연 강아지에게 쌀밥을 급여해도 괜찮은지, 한번쯤 고민해보신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우리 강아지에게 쌀을 급여해도 되는지, 쌀의 영양소와 올바른 급여량, 쌀이 강아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주의사항을 알아보도록 해요.
강아지에게 쌀밥 급여해도 괜찮을까?
결론은 급여해도 괜찮다! 입니다. 강아지의 에너지원 중에 탄수화물도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꼭 탄수화물을 섭취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먹어도 괜찮은 음식입니다. 거기에 쌀밥은 약간의 단맛도 나기 때문에 맛있기도 하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배탈이 난 강아지들에게 쌀죽이 도움이 되기도 해요. 일반 급여시엔 흰 쌀밥 보다는 현미밥이 더 좋다고 합니다. 쌀밥은 강아지 주식의 대체식품이 아니라 간식용으로 강아지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올바른 급여량과 주의사항
- 급여량 : 강아지의 크기, 나이, 활동량에 따라 급여량이 달라집니다. 보통 쌀밥을 강아지의 식사량에서 10% 정도만 제공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 영양 균형 : 쌀밥 자체가 주식의 대체식품이 아니므로, 강아지에게 충분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쌀밥 외에 강아지 사료나 건강한 간식을 함께 제공해 영양 균형을 유지하세요.
- 소화 문제 : 강아지의 소화계는 사람과 다르므로, 쌀밥을 처음 급여할 때엔 강아지의 소화 시스템이 이에 적응하도록 점진적으로 급여하세요.
- 알러지 : 강아지도 식품 알러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쌀밥을 처음 급여할 때는 알러지 반응을 주시하고 이상 증상이 보이면 급여를 중단하세요.
- 고열량 주의 : 쌀밥은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어 고열량 식품입니다. 강아지가 비만이거나 활동량이 낮을 경우 과다 급여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쌀밥이 강아지에게 주는 효능
- 소화 촉진 : 쌀은 소화를 돕는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강아지의 소화를 돕습니다. 배탈이 난 강아지에게 쌀죽은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소화를 돕습니다.
- 에너지 공급 : 탄수화물을 통해 강아지에게 추가적인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 소량 급여로 간식 대체 : 간식으로 적당한 양의 쌀밥을 급여하여 과도한 간식 섭취를 피할 수 있습니다.
쌀밥 100g 영양성분
- 칼로리 : 약 150kg
- 탄수화물 : 약 35g
- 단백질 : 약 3g
- 지방 : 약 0.5g
- 비타민B군 (B1,B2등)
- 미네랄 (철, 칼륨 등)
강아지에게 쌀밥을 조금씩 급여하는 것은 괜찮지만, 영양 균형을 유지하며 주의하여야 합니다. 쌀밥을 간식으로도 활용하고, 강아지의 식사에는 충분한 단백질과 다른 영양소가 포함된 사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