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유독 여름철에 피부병에 취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강아지도 덥고 습한 여름날씨에 발사탕을 자주 핥고 발가락 쪽이 빨개지기도 하는데요, 여름철 주의해야 할 피부병으로는 곰팡이성 피부염, 발바닥 화상, 진드기, 벼룩, 습진등이 대표적이에요, 그럼 여름철 강아지 피부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려볼까 합니다.
여름철 강아지 피부병 관리법
1. 실내 습도 조절하기
- 에어컨이나 제습기 등을 사용하여 너무 습하지 않은 습도 50%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털 바짝 밀지 않기
- 털은 자외선과 오염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바짝 깎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털을 바짝 깎았을 경우엔 얇은 티셔츠를 입혀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털 잘 말리기
- 목욕, 물놀이, 비를 맞은 경우라면 온몸을 비롯해 귓속, 발가락 까지 잊지말고 꼭 말려주세요.
4. 외부 구충제 사용하기
- 진드비는 피부뿐만 아니라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바르는 약, 먹는 약, 스프레이형 기피제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목욕 너무 자주 하지 않기
- 목욕보다는 빗질을 자주해서 죽을 털과 피부각질을 제거하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답니다.
6. 햇빛이 뜨거운 시간대에 산책 금지
- 햇빛이 너무 강한 시간대는 피하고,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산책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7. 수분 섭취 잘 하기
- 수분은 신체 내부에는 물론 피부와 털에도 매우 중요한데요, 강아지 적정 수분 섭취량을 확인하여 급여해 주세요.
- 9kg 미만 + 몸무게 x 60ml
- 9~25kg = 몸무게 x 50ml
- 25kg 이상 = 몸무게 x 40ml
8.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기
- 더운 여름철, 피부는 물론 강아지의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다양하게,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