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찾아오는 걱정 중 하나는 바로 난방비 입니다. 여름철 에어컨 비용 만큼이나 난방비도 만만치 않은 비용이 발생되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하면서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까? 오늘은 난방비 폭탄을 방지할 수 있는 꿀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난방비 폭탄 방지 꿀팁
1. 실내 적정온도 18~20도 유지
- 아무리 추워도 이 이상 온도를 높이게 되면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인체 적응력이 떨어져 오히려 건강에 좋지않다.
- 실내 온도를 3도만 낮춰도 약 20%의 난방비 절약이 가능하다.
- 실내 온도 아닌 온수 온도로 난방 조절 시 55도 내외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2. 실내 온도 오래 유지하는 방법
- 문과 창문 틈에 문풍지를 붙여 열 손실 줄이기
- 창 표면에 뽁뽁이 부착하고 두꺼운 커튼을 치기
- 가습기를 같이 틀어주면 열 보존력이 올라가며 오래 유지된다.
3. 개별난방일 때
- 단열 성능이 좋은 건물은 외출 시 (외출모드) 설정하기, 좋지 않다면 현재 온도보다 2~3도 낮게 설정하기
- 겨울철 며칠간 집을 비울 땐 벨브를 잠그지 않고 (예약모드) 활용하기
- 보일러와 연결된 노출배관은 보온재로 감싸주어야 동파위험을 막을 수 있다.
4. 지역난방일 때
- 난방수가 식으면 다시 열을 올릴 때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므로 겨울철 동안 전원을 끄지 말 것
- 외출 시 현재 온도보다 2~3도 낮게 설정 후 돌아와서 0.5~1도씩 천천히 올리기
- 사용하지 않는 방 문은 모두 닫아두기
5. 겨울철 환기 꿀팁
- 보일러를 끄고 환기하는 것보다 약하게 틀고 잠깐씩 환기하는 것이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된다.
- 1회 5~10분 정도로 짧게 자주 공기가 통하도록 환기하기
- 너무 오래 창문을 열어두면 실내 온도가 낮아져 난방 부하가 커지고 결로의 원인이 된다.
6. 단열 상태 확인하는 방법
- 1시간동안 보일러 작동을 멈춘 뒤 전 후 온도를 비교해보기, *3도 이상 떨어지면 단열 상태 최악
- 단열 상태가 안좋은 집은 온돌 모드로 50도로 맞춘 뒤, 추우면 조금씩 올리는 것을 추천
- 원하는 온도에 도달 후 2~4시간 간격으로 예약모드로 설정하면 일정한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정리
난방비를 줄이는 것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되는데요,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단열 상태를 개선하며,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난방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답니다. 실내 가습기를 틀어주는 것도 실내 온도를 올려주고 습도를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한데요, 습도는 45~60사이로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실내온도와 습도가 너무 높아도 결로가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하니, 항상 적정 온도를 체크하고 유지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