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추운 날씨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반려견의 건강과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는데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도 계절에 따른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저체온증, 피부 건조, 활동량 감소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겨울철에 반려견에게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 반려견 수명을 갉아먹는 것들
1. 신발 착용
- 신발을 착용하는 것은 반려견 발목의 강성을 저해하며, 장기적으로는 관절염과 슬개골 탈구를 유발할 수 있는 큰 원인이 됩니다.
2. 활동량 부족
- 겨울철 추위로 인한 야외 활동 부족은 기력이 감퇴되는 에이징커브를 가속화 시키게 됩니다. 추운 날씨에도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한 산책은 필수입니다.
3. 실내 습도
- 추위로 인해 환기를 하지 않고 보일러를 장시간 작동시키면 저 습도 상태가 되어 반려견의 피부 및 기관지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날씨가 춥더라도 환기를 자주 시키고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40~50까지 유지해주세요.
4. 염화 칼슘
- 염화 칼슘의 조직은 뾰족하기 때문에 반려견이 밟았을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염화 칼슘은 강아지의 발바닥에 화상,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산책 후에는 꼭 물로 씻긴 후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블루라이트 노출
-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전구에 노출되는 반려견이 많은데요 장수의 핵심인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게 됩니다. 블루라이트는 우울증 유발과 시력도 빠르게 손상시키므로, 실내에서는 조명을 최대한 어둡게 작은 조명 정도만 켜두는 것이 눈 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