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손실 후 회복기간은?

근 손실의 원인은 부상, 입원, 바쁜 일상, 잦은 모임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텐데요, 온전히 운동과 식단을 지속할 수만 있다면 모두가 금방 몸이 좋아지겠죠. 하지만 현실은 이런 다양한 장애물들이 존재합니다. 만약 운동을 못 간 상태에서 근 손실이 났을 때 원래로 돌아오는 기간은 얼마나 걸릴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근손실 후 회복기간은?

근손실이 오는 기간은?

  • 운동을 일주일만 쉬어도 근육의 크기가 줄어들고, 지방이 낀 것처럼 보이게 되는데 이때는 아직 근 손실이 난 게 아닙니다. 근육의 글리코겐 저장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게 되면서 수분량이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근손실을 걱정한다는 건 3주가 넘도록 운동을 못 갔을 때를 의미 합니다. 그때부터는 근육이 감소하고, 지방도 더 잘 끼게 됩니다. 평소 운동을 엄청 열심히 하면서 몸을 만드는 분이라면 이 체감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머슬 메모리란?

  • 운동을 이제 막 시작한 초보자는 해당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애초에 자리 잡힌 근육과 근신경이 발달되어 있지 않기에 근 손실을 걱정하는 건 먼 이야기랍니다. 그럼 중급자 이상부터 머슬 메모리라는 것이 생기는데요, 운동을 오래 쉬더라도 금방 근육의 사이즈와 수행능력을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뜻하게 됩니다. 기간은 사람마다/운동을 쉰 이유에 따라 다르겠지만, 원래 몸 상태로 돌아오는데 최소 2주에서 3개월 사이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평균1~2개월 소요)

근손실 후 운동 강도는?

  • 예전의 운동강도만큼 바로 수행을 하려 한다면 100% 실패할 것입니다. 근 손실의 회복을 위해 다시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늘리는 스케줄 구성이 꼭 필요합니다. 운동을 다시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원래 운동 볼륨의 30~50%만큼을 시도해 보세요. 처음엔 이것도 버겁게 느껴질 수 있답니다. (근글리코겐, 근력 감소 때문에) 그러면서 주마다 10~20%씩 운동 볼륨을 올려준다면 수행능력이 점점 돌아오면서 원래 몸 상태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만약 큰 부상이나 입원치료를 장기간 진행한다면 이보다 기간을 길게 보아야 합니다. 근손실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다시 꾸준히 노력한다면 충분히, 생각하던 것 이상으로 발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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