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묘는 평균적으로 10세 이상부터 노령묘로 분류되는데요, 이 시기에는 다양한 건강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답니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 관리는 필수입니다. 그럼 노령묘가 걸리기 쉬운 대표적인 질환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령묘가 걸리기 쉬운 질환 6가지
1. 신장 질환
-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노폐물을 잘 걸러내지 못해 문제가 발생되는데요, 증상으로는 체중감소, 구토, 무기력증, 식욕저하, 또 물을 자주 마시고 소변을 자주본답니다. 관리 방법으로는 저단백질, 저인사료 급여, 충분한 수분 공급, 정기적인 혈액 및 소변 검사
2. 당뇨병
- 고양이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하는 2형 당뇨병이 많은데요, 증상으로는 물을 자주마시고 소변을 자주보며 평소보다 많이 먹고 체중이 감소됩니다. 관리 방법은 체중 조절, 특별 식단 제공, 인슐린 투여
3. 심장질환 (심근비대증)
-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면서 심장 내부의 공간이 부족해져 문제가 발생되는데, 증상으로는 활동성 저하, 호흡곤란, 무기력, 식욕저하, 개구호흡 등이 있습니다. 관리 방법은 정기적인 심장 초음파 검사, 약물 치료, 스트레스 관리
4. 갑상선 기능 항진증
- 갑상선에 양성종양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갑상선에서 신진대사를 자극하는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여 심장박동수나 혈압을 높이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초기증상과 진행중의 증상이 달라 유의해야 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활동성 증가, 식욕증진, 심계항진 이 있으며 진행중 증상으로는 식욕저하, 체중감소, 구토와 활동성 저하 등이 있습니다. 관리 방법은 약물 치료, 방사성 요오드 치료, 갑상선 제거 수술
5. 관절염
- 활동량이 줄어들고, 걷거나 높은 곳에 뛰는 것을 꺼리며, 다리가 휘어지는 증상이 있으며 그루밍을 잘 못하기도 합니다. 관리 방법은 체중 관리, 관절 보호를 위한 보조제, 물리치료, 진통제 사용 등이 있습니다.
6. 구강 질환
- 치주질환, 구내염, 치아 흡수성 병변이 대표적이며, 치주질환의 증상으로는 식욕저하, 구내염의 증상으로는 통증, 그리고 치아 흡수성 병변의 증상은 잇몸 출혈 등이 있습니다. 관리 방법은 정기적인 치과 검진, 스케일링, 적절한 구강 위생 관리
정리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아픈것을 숨기는 성향이 있는데요, 노령묘는 다양한 질환에 걸릴 가능성 또한 높아지므로,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와 관찰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필수적이며, 위에 소개한 6가지 질환은 조기 발견 시 적절히 관리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즉시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시는 우리 냥이들의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올바른 식단, 충분한 운동, 정기적인 건강 관리를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