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몸에 근육이 더 생긴다? 적정 수준 이상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근육의 양과 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자주 먹는 것이 더욱 중요한데요, 단백질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지만, 과다 섭취 시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문제가 발생되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단백질 과잉 섭취시 나타나는 증상은?
- 먹어도 살이 안 찐다? : 단백질도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면 체지방으로 쌓일 수 있어요. 체중에 따른 권장량 확인 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체중 1kg당 0.8~1g 필요)
- 소화 불량 및 변비 : 식단에서 단백질 섭취 비중이 증가하면 섬유소 섭취가 부족해져 소화불량 및 변비를 유발해요. 과잉섭취 시 체내 수분을 더 끌어오게 되어 변비 및 탈수를 유발한답니다. 소화 기관이 과부하를 받으면 위산증가, 소화불량, 복부 팽만 등과 같은 소화 장애가 발생됩니다.
- 신장 기능 저하 : 과다한 단백질은 신장에 부담을 줍니다. 신장을 단백질을 분해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너무 많은 단백질을 처리하려고 하면 신장 기능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신장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통풍 : 단백질 섭취가 많아지면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관절에 과도하게 쌓여 요산수치가 상승됩니다. 이러한 요인으로 통증을 일으키는 통풍을 유할합니다.
- 구취 : 단백질을 과잉 섭취할 경우, 분해 시키는 과정에서 휘발성 화합물을 생성하면서 구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감정 기복 :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과하게 섭취하는 경우 세로토닌이 충분히 생성되지 못해 감정 기복을 유발합니다.
결론
무엇이든 부족하거나 넘치면 탈이 나기 마련이죠, 단백질 역시 그렇습니다. 일일 권장량에 맞춰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과다 섭취 시에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