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인 포트홀(도로 표면이 움푹 파인 상태)을 종종 만나곤 하는데요, 특히 비가 많이 오는 날이나 야간 운전 중에는 눈에 띄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포트홀로 인한 차량 사고 발생 시 올바르게 대처해야 할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트홀로 인한 차량 파손시 대처방법
-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포트홀로 인해 타이어나 휠 파손이 생겼을 때 보상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포트홀 보상금 받는 방법
- 한국 도로공사 홈페이지 – 메뉴 – 국민참여 – 고객의소리(민원)들어가기
- 노면파손 피해배상 신청 – 차량이 포트홀 밟고 파손된 지점 도로를 지도에 찍기 – 해당 담당 지사에 연락해 필요한 절차 및 서류 안내 받기
- 파손된 피해 차량 현장 사진이 반드시 있어야 확인이 가능하므로 사고시 사진 꼭 찍어두기
- 핸드폰 위치 태그를 켜 사진을 찍으면 위치 정보까지 사진에 기록되므로 위치 꼭 키고 사진 찍기 (사진위치 기록이 확실한 증거가됨)
- 파손 됐을 시 자동차 그냥 몰고 가지 말것, 보험사 견인 불러서 이동하면 보험사 비상출동 확인서가 포트홀 보상에 확실한 도움이 된다
피해 배상 절차 정리
- 사고 발생
- 배상 요청 (도로공사에 증빙서류 제출)
- 도로공사 측에서 노면파손을 조사
- 도로공사 측에서 배상 여부를 판단 함
- 배상 가능할 경우 50만원 이하면 도로공사에서 지급 (50만원 초과시 보험사에서 지급)
- 배상이 불가능할 경우 고객에게 불가 사유를 통보해줌, 필요시 민사 소송 진행 가능
정리
도로 위 포트홀은 누구에게나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입니다. 특히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이나, 추운 겨울날씨엔 포트홀이 더 자주 눈에 띄게 되는데요, 위에 언급한 절차를 순서대로 잘 따른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도로 위 사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