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모기! 사람마다 모기에 물리는 빈도에 차이가 있는 이유에 대해 궁금한 적이 있을텐데요, 왜 어떤 사람은 모기에 잘 물리고, 어떤 사람은 덜 물리는 걸까요? 특정 혈액형이나 땀냄새 등 들어본 적이 있긴하지만, 모기는 어떤 사람에게 더욱 접근을 잘 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기에 더 잘물리는 사람 특징은?
1.땀냄새
- 모기는 50m 밖에서도 땀냄새를 맡을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을 좋아한다.
2.어린사람
- 신진대사가 비교적 활발하여 여러 체취를 풍기는 비교적 나이가 어린 사람을 좋아한다.
3.임산부
- 보통의 여성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다는 임산부가 모기에 두배로 잘 물린다.
4.발냄새
- 모기는 여러 냄새 중에서도 특히 발냄새에 환장한다. 그래서 발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을 좋아한다.
5.음주
- 술을 마시면 체온이 높아지는데 이때 모기가 감지하여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술 마신 사람이 유독 잘 물린다.
6.비만
- 모기는 지방이 많은 사람을 좋아하는데, 혈중 지방농도가 높은 사람의 피는 모기의 영양식 이라고 한다.
7.옷 색깔
- 모기는 어두운 색을 좋아한다. 모기의 시각엔 어두운 색의 옷이 더 잘 띄어서 밝은색의 옷보다 잘 물리게 된다.
결론
모기는 결과적으로 어두운색의 옷과 체취가 많이 나는 사람을 좋아한다. 향수냄새는 제외다. 따라서 운동 후, 음주 후가 가장 물리기 쉬우며 모기에 덜 물리기 위해서는 밝은 색 옷을 입고, 샤워하여 땀을 제거하며,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모기 기피제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