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봄 날씨나 겨울철이 오면 미세먼지나 황사가 안좋은 날들이 어느새 일상이 되었는데요, 미세먼지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들 에게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미세먼지는 말 그대로 그 입자가 매우 작아 공기 중에 머물러 있다가 호흡기를 거쳐 폐에 들어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럼 미세먼지가 심한 날 산책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미세먼지 심한 날 강아지 산책 해도 될까?
- 미세먼지 지수를 시간대 별로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도 미세먼지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실외 배변을 하는 강아지들은 배변활동만 짧게 하고 들어오는 것을 권장합니다.
- 산책을 못나가는 날엔 실내에서 함께 놀이나 노즈워크 등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것도 좋습니다.
- 건강한 강아지라면 정말 짧은 시간이라도 산책을 하고 귀가 후 발을 물로 닦이고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심한 날 산책 장소는?
- 미세먼지가 심한 날 뻥뚤린 도심보다는 공원이나 숲속 등 자연환경이 미세먼지 농도가 그나마 적은곳일 가능성이 조금 있는데요, 가능하다면 이러한 장소에서 짧은 산책을 권장합니다.
미세먼지와 강아지 건강
- 사람보다 호흡이 빠른 강아지들은 산책 시 많은 냄새를 맡기 위해 호흡이 더욱 빨라지는데요, 특히 기도와 폐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노령견이나 호흡기 질환을 가진 강아지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결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산책은 가능합니다. 다만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노령견들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실외 배변을 하는 강아지들은 배변활동만 하고 들어오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강아지라 하더라도 계속되는 산책은 호흡기가 안좋아질 수 있으니, 짧은 시간 산책을 시키거나, 되도록이면 실내활동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