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왜 씻어서 먹어야 할까? 대부분의 바나나는 재배 과정에서 농약을 사용하며, 특히 수입 바나나는 선박을 이용한 긴 운송 기간 동안 바나나의 숙도를 조절하고 해충방지를 위해 농약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잔류 농약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바나나를 세척하고 올바르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바나나 표면의 잔류 농약 위험성은?
- 손에 묻은 잔류 농약이 입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껍질을 벗기면서 표면에 있는 잔류 농약이 손에 묻어 입으로 들어갈 수 있고, 장기간 섭취 시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어 바나나를 세척하여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바나나 세척 방법
- 물에 담궈두기 : 바나나를 깨끗한 물에 10~15분 정도 담가두면 표면에 있는 농약과 이물질을 불려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식초, 베이킹소다 사용하기 : 물 1L에 식초나 베이킹소다 1-2스푼을 넣고 5~10분 정도 담가두면 됩니다.
- 부드러운 솔로 닦아내기 : 부드러운 솔이나 스펀지를 사용해 껍질을 부드럽게 닦아 물로 씻어냅니다.
바나나 세척 효과
- 바나나에 남은 잔류 농약은 세척하면 대부분 제거가 됩니다. 줄기와 연결된 꼭지 부분은 다른 부분에 비해 농약이 축적돼 있을 가능성이 높아 잘라내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바나나 껍질을 벗기니까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농약이 아주 소량이지만 계속해서 섭취한다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에게 해롭기 때문에 반드시 세척 후에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