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산책시 착각하는 3가지

반려견과의 산책은 우리에게도, 반려견에게도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주는데요, 하지만 산책을 하면서 우리도 모르게 실수를 저지르거나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이는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보호자들이 산책시 착각하고 있는 3가지 경우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견 산책시 착각하는 3가지

반려견 산책시 착각하는 3가지

1. 무조건 오랜시간 산책하는 것을 좋다고 생각한다

  • 많은 보호자들은 ‘산책은 길수록 좋다’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충분한 운동이 반려견의 건강에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오랜 시간 동안 산책하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랍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 노령견이나 체구가 작은 강아지에게 장시간 산책은 무리가 될 수 있답니다. 또한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지나치게 피로하게 만들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의 컨디션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짧고 적당하게 산책 시간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낮 시간 아스팔트 온도를 체크하지 않고 산책하는 경우

  • 여름철 낮 시간대 반려견과 산책을 나갈 때 의외로 많은 보호자들이 아스팔트 온도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태양에 달궈진 아스팔트는 반려견의 발바닥에 심각한 화상을 입힐 수 있답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낮은 위치에서 걷고, 바닥과 더욱 가깝기 때문에 사람보다 더욱 뜨거운 온도를 견뎌야 합니다. 항상 바닥온도를 체크하고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 대에 산책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답니다.

3. 산책하다 친구를 만나면 억지로 인사시키기

  • 산책을 하다 보면 다른 반려견과 마주칠 때가 많은데요, 이때 많은 보호자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인사를 시켜주려고 유도합니다. 처음보는 강아지와 인사를 하는 것은 처음보는 사람과 인사하는 것과 비슷한 경우인데요, 모든 강아지가 교류를 원하거나 편안하게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인사를 시도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주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결론

반려견과의 산책은 단순한 운동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데요, 반려견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산책 중 우리가 저지를 수 있는 몇 가지 착각들이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무조건 오랜 시간 산책하기보다는 반려견의 체력과 상황에 맞는 산책을 지향하고, 아스팔트 온도를 항상 신경쓰며, 다른 강아지와의 인사도 강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주의사항을 잘 지킨다면 반려견과 함께 더욱 즐겁고 안전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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