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듬은 피부의 자연스러운 각질 제거 과정이 비정상적으로 가속화되었을 때 발생하는데요, 겨울철에는 공기가 건조해져 비듬이 더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가려움증과 두피의 발진으로 이어지며, 심한 경우 두피가 붉게 변하거나 감염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비듬이 발생되는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듬이 생기는 원인은?
- 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이 대표적이며 피부의 정상 세균 중 하나인 ‘피티로스포룸 오발레’라는 곰팡이가 날씨, 유전, 호르몬, 스트레스 등에 의해 최대 20배까지 과다 증식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비듬의 종류
- 건성비듬 : 두피의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각질이 탈락해 생기는 비듬 (비듬 입자가 곱고 하얀색을 띠는 것이 특징)
- 지성비듬 : 두피에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는 경우에 생기는 비듬 (비듬 입자가 크고 누런색을 띠여 끈적이는 것이 특징)
‘비듬’ 잘못된 정보
- 머리를 안 감아서 생긴다? > 건성비듬, 지성비듬 모두 매일 머리를 감아도 발생할 수 있으며 건성비듬은 오히려 머리를 자주 감으면 더 악화될 수 있음
- 비듬은 치료가 불가능하다? > 비듬은 제대로 치료해야 만성화를 막을 수 있으며 권장되는 치료법은 비듬 원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니조랄 샴푸를 일주일에 두 번 사용하는 것을 권장
비듬 해결방법은?
- 두피에 충분한 수분 공급 : 헤어팩, 트리트먼트 사용으로 두피에 충분한 수분 공급
- 비듬 치료 : 니조랄 성분인 케토코나졸은 72시간 동안 비듬 원인균을 지속적으로 억제해 비듬 곰팡이의 수치를 정상으로 회복
- 스트레스 관리 : 과로, 수면 부족은 비듬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재발 시킬 수 있어 신체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