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 아래 우리의 피부노화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선크림은 필수적인 뷰티 제품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최근 선크림에 사용되는 특정 성분이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 이라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답니다. 특히 유기 자외선 차단제 성분 중 하나인 아보벤존에 대한 우려인데요, 어떤 경우에 위험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을 유발하는 선크림?
-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대 연구진이 밝혀낸 바로는 유기자차 선크림에 함유된 아보벤존 이라는 성분이 문제라고 한다. 그냥 바르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수영장 물의 염소와 자외선에 동시 노출이 되면 독성물질로 변한다고 한다.
아보벤존 이란?
- 아보벤존은 유기 자외선 차단제(유기자차) 성분 중 하나로, UVA(320~400mm)영역의 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많은 선크림에서 광범위한 자외선 차단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UVA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널리 사용된다.
어떤 경우에 위험할까?
- 영국 데일리메일은 선크림을 바르고 수영장 물에 들어가면 암 발생은 물론 남성의 경우 생식 능력이 저하될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유기자차 선크림에 들어간 아보벤존 성분이 자외선과 염소 처리한 물에 동시 노출되면 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의 독소를 생성한다.
아보벤존의 심각성
- 유기자차 선크림과 아보벤존의 위험성은 최근 국정감사장 회의에서도 언급이 되었음에도 대부분의 부모들이 모르고 있다.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에서는 이미 심각성이 대두되었고, 구글에서도 관련 자료가 쏟아지고 있다.
해결방법
- 특히나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의 경우 독성물질에 취약할 수 밖에 없으며, 아이들은 반드시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로써 안전성이 입증된, 검증 받은 무기자차 선크림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