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잘 안될 때 알아두면 좋은 것 5가지

소화를 시키는 능력이 일반 사람보다 떨어지거나 기능이 약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식습관을 바꿔봐야 하는데요, 소화 불량은 배가 더부룩 하거나, 속 쓰림 등 다양한 증상이 있는데요, 더 나아가서는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런 사람들이 지키면 좋은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화능력이 약하다면 지켜야 할 5가지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 지키면 좋은 5가지

1. 가스 유발이 심한 3가지 음식 피하기

  • 바로 양파, 유제품, 탄산음료 입니다. 이 세가지는 속이 예민한 사람이 소량을 먹어도 가스를 심하게 유발하여 소화불량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파는 열을 가해 먹는게 좋으며, 가스를 유발하는 발효 성분이 열로 분해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제품 섭취시 설사나 복통(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식물성 우유나 락토프리(유당 제거)로 대체하고, 프로틴은 wpi, 산양유, 식물성 파우더가 좋습니다.

2. 첫 끼 사이(밤 시간)공복 오래 유지하지 않기

  • 일반적으로 소화기관이 제대로 쉬는 12~14시간 정도의 공복을 갖게 됩니다. 이때 야식이나, 습관적으로 오전 식사를 미루게 되면 공복 패턴이 깨지면서 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음식물 소화가 지연되면서 다음날의 오전/점심 식욕을 떨어트리게 만들며, 이는 늦은 시간 식사를 몰아먹는 악습관이 됩니다. (복부지방 증가, 마른 비만의 원인) 식사 가능한 시간 동안 부족하지 않게 섭취할 것, 오전 식사시간(7시~11시)에 식사가 힘들면 가능한 쉐이크라도 만들어 먹기

3. 식사 중 물, 국물 종류는 적게 먹기

  • 국밥 한 그릇을 국물까지 다 비웠을 때 속이 아프고 소화가 안되는 경우가 대표적인 경우인데요, 국물이나 물을 섭취하면 위산이 희석되어 소화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음식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 소화를 방해하고 복통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은 식사 전 후에 마시는 것을 추천, 식사 중 목이 마르다면 한 컵 정도만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마실 것

4. 하루 식이섬유 30g 안쪽으로 섭취

  • 식이섬유를 과하게 섭취 시 같이 먹었던 음식 또한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복부 팽만감이 심해지고 가스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많아지게 됩니다. 탄수화물, 콩류, 채소에서 대부분의 식이섬유가 포함되므로 잡곡 보다는 백미가 좋으며,식단 앱으로 하루 총량을 체크하면 좋습니다. (대표적인 식단 앱은 펫시크릿, 인아웃이 있습니다)

5. 가공 조리된 포장 제품 적게 먹기

  • 다이어트 시 간편함을 위해, 닭가슴살팩, 스테이크, 소시지 등을 주로 먹게 되는데, 이는 다양한 첨가물과 보존제가 포함되어 있어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하여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위산과다 분비 / 장내 미생물 교란, 염증 유발 등) 단백질 급원은 주로 신선한 냉장 / 급속냉동 육류를 조리해서 먹고, 바쁠 때나 하루에 한 번 포장 / 팩 제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최근 다이어트 제품이나 간단한 식단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최고의 음식은 살아있는 냉장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식단을 지키기란 힘든 일이지만 지속된 소화불량은 위궤양, 헬리코박터균 감염, 역류성 식도염등 위암을 유발하는 질병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속 작은 습관만으로도 소화 불량은 충분히 개선할 수 있으며, 위의 다섯가지 팁을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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