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에는 열사병이나 탈진 등의 질환뿐 아니라 심장질환의 위험도 크게 증가합니다. 보통 날씨가 추운 겨울만 심장질환에 안좋을거라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최근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심장질환에 큰 영향을 준다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럼 여름철 심장건강에 왜 안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폭염은 심장 건강에 왜 안좋을까?
1.무더운 날씨
- 여름철 무더운 온도로 인해 체온이 높아지면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액을 피부 가까운 곳으로 보내며 심박수 증가와 혈관 이완 작용이 심장에 부담이 됨
2.실내 실외의 기온차이
- 높은 기온에 장시간 있다가 갑자기 시원한 에어컨 바람, 찬물 샤워 등은 심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탈수로 인해 몸 속 전해질 수치 변화도 심장에 부담이 됨
폭염으로 인한 심장질환 종류는?
-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박동 리듬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 질환이 대표적이다.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심실 세동 등도 유발할 수 있다.
폭염 속 심장건강 관리 방법
- 충분한 수분 섭취 : 물을 자주 마시고, 카페인이나 알코올 가급적 피하기
- 적정한 온도 유지 : 에어컨, 선풍기등 체온에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며 자주 환기 시키기
- 야외 활동 자제 :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 사이 가능한 야외활동을 피하기 (고혈압,당뇨,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
- 적절한 휴식 취하기 : 심장이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자주 휴식을 취하기 (특히, 운동할 때 적절한 휴식이 중요)
심장질환이 있거나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 폭염 시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만약 심장에 이상 증상이 있다면 심장 검사를 통해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심장 건강은 심전도, 운동부하검사, CT검사 등을 통해 다양한 질환을 진단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