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되면 기온 상승과 함께 다양한 벌레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특히 러브버그, 모기, 하루살이등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벌레들이 보입니다. 이 벌레들은 단순히 귀찮은 존재를 넘어 건강과 위생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요, 효과적인 퇴치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여름철에 자주 나타나는 벌레들을 퇴치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벌레퇴치 방법
1.러브버그
- 밝은 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되도록 어두운 색의 옷을 입는다.
- 물기를 싫어하고 살충제에 약하다 (가정용 살충제 O)
- 기피제 : 구강청결제 3스푼 + 오렌지/레몬즙을 섞어 뿌리기
2.동양하루살이
- 불빛을 좋아하므로 관련 장소를 최대한 피한다.
- 어쩔 수 없이 조명을 쓸 경우 노란빛의 조명을 사용한다.
- 어디 붙어있을 때 날개 쪽에 물을 살짝 뿌려주면 떨어진다.
3.모기
- 모기는 2mm의 틈만 있어도 들어올 수 있다.
- 창문을 빈틈을 주지 않게 닫는 것이 기본이다.
- 다이소에 파는 물구멍 방충망을 창틀과 물구멍에 붙여준다. 방충망이 아닌 테이프로 붙일 경우 비가 넘칠 수가 있다.
- 화장실 배수구를 통해 모기들이 들어올 수 있다.
- 역류 방지 및 냄새 방지용 캡 또는 배수구 거름망을 추천
- 여건이 안된다면 짧은 스타킹을 배수구에 씌워주면 좋다.
4.날파리
- TAKE OUT컵 안에 흑설탕물이나 과일껍질을 넣는다.
- 랩이나 비닐봉지로 뚜껑을 팽팽하게 막는다.
- 빨대를 잘라 뚜껑에 꽂아둔다.
- 빨대 주변틈을 테이프로 밀봉해주는 것도 좋다.
- 초파리가 빨대 속으로 들어가서 탈출하지 못해 갇히게 된다.
- 싱크대나 하수구에 일주일에 한번 끓는 물을 부어준다 (배수구 속 날파리 알이 익어 죽는다)
- 싱크대나 하수구에 세제, 베이킹소다+식초를 부어준다.
- 배수구 소독으로 날파리와 다른 해충 유입을 차단한다.
5.돈벌레(그리마)
- 돈벌레(그리마),는 삼백초와 계피에서 나는 향을 싫어한다.
- 삼백초,계피를 벌레의 이동경로와 실외가 연결되는 곳에 둔다.
- 안보이는 음지에 두어도 괜찮다.
- 습기를 좋아하므로 최대한 건조한 환경을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