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해도 체중감량이 되지않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시작하며 빠른 체중 감량을 기대하게 되지만, 예상과 다르게 체중감량이 더딘 경우가 많을겁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식이 조절을 해도 체중이 감소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게 있는데요, 식습관, 운동량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보고, 어떤 방법이 잘못되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을 해도 체중감량이 잘안되는 이유는?

1.탄수화물 섭취가 부족하다.

  • 체지방 감량을 위해 탄수화물을 평소보다 급격히 줄여서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감량에 효과적일수 있으나, 결국 다이어트 전 보다 더 높은 체중으로 돌아오는 요요를 겪게 되는데요, 이는 낮아진 탄수화물 섭취량으로 인해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쉽게 떨어져, 체지방이 더 잘 저장되는 체질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체지방을 감량하더라도, 탄수화물을 필요 정도 만큼 잘 먹어줘야 합니다.

2.쉴때도 편한 느낌이 안 들고 스트레스가 높다.

  • 우리가 회복을 위해 쉴때 이때도 스트레스를 받는 느낌이 든다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계속 분비된다는 뜻입니다. (코르티솔, 에피네프린)그러면 체내 혈당 수치를 올리게 되는데 근육의 분해(근 손실)와 체지방 축척이 높아지게 됩니다. 내가 쉬는데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면 운동/식단/일을 제쳐두고 휴식에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3.매일 식사 시간 변동이 생긴다.

  • 식사 패턴이 일정하지 못하면 우리 몸은 미리 준비를 하지 못합니다.(뇌 인지, 위액 분비) 그러면 평소보다 소화율이 떨어지고 음식 에너지가 제대로 우리 몸에 활용되지 않아 지방으로 축적되기 쉬워집니다. 또한 근육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일정한 식사 패턴이 매우 중요합니다.

4.탄수화물 섭취 비중이 오후/저녁에 몰려있다.

  • 아침, 점심에 식욕이 없어 오후 늦게 많이 드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런 습관은 마찬가지로 지방 축적의 원인이 됩니다. 수면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우리 몸은 활동량을 줄이게 되고, 소화기관도 쉬는 타이밍으로 넘어 갑니다. 이때 탄수화물 칼로리가 많이 모여있다면 마찬가지로 에너지로 활용되지 않고 지방으로 쉽게 저장됩니다. 야식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으며 벌크업을 하는 분들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5.폭식했다고 자포자기 한다.

  • 체지방 감량 식단을 하다 보면 가끔씩 입이 터질 때가 있습니다. 당연히 생길 수 있는 일이고 자연스러운 것이죠 그런데 한 번 폭식을 했다고 ‘난 다이어트 실패야’ 라는 생각을 하며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폭식을 한 다음날부터 그냥 똑같이 식단을 지속해 주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폭식 다음날 변한 체중 1~3kg 가지고 좌절하지 마세요. 그건 수분/배변의 무게입니다. 폭식 후에 지속적인 식단을 다음날에 쭉 이어간다면 폭식했던 몸무게는 금방 원래상태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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