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신체에 적합한 음식을 섭취하고, 필요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운동 전 섭취하는 음식이나 음료는 운동 성과와 직결될 수 있는데, 특정 음료는 오히려 체력 소모를 증가시키고, 소화에 부담을 주거나 수분 섭취를 방해할 수 있답니다. 그럼 운동 전 피해야 할 음료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운동가기 전 피해야 할 음료 4가지
1. 스포츠 드링크
- 운동 전에 섭취하게 되면 다량의 당분이 포함되어 있어 체내 인슐린 수치가 급격히 올라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오히려 피로감이 빨리 찾아오고, 운동 중 에너지 소모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다. 운동 중이나 후에 마시는걸 추천! 음료의 당분이 운동으로 손상된 세포를 회복하는것을 방해한다.
2. 탄산음료, 탄산수
- 운동 전 탄산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속이 더부룩해지거나 가스가 차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고, 탄산수는 괜찮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 위가 안좋은 사람은 피해야 한다.
3. 우유 등 유제품
- 운동 전이나 운동 중에 마시는 것은 좋지않다. 운동이 끝난 뒤 마시면 좋다. 유제품 속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은 소화를 시키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운동 전에 섭취하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며, 위에 음식물이 남아 있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져 운동 퍼포먼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4. 설탕이 들어간 과일음료
- 단맛을 내는 액상과당이 들어간 과일 음료는 피할것! 액상과당은 비만, 간 기능 장애, 신진대서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며, 운동 전 섭취는 혈당이 급격히 상승한 뒤 빠르게 떨어지게 되어 운동 중 에너지가 빠르게 소모되며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과일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그나마 생과일 주스가 좋다.
결론
운동 전 어떤 음료를 섭취하느냐에 따라 운동 능력에 큰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스포츠 드링크, 탄산음료, 우유와 같은 유제품, 과일 음료는 운동 전 피하는 것이 좋으며, 그 대신 물이나 카페인이 없는 허브티 등 가볍고 소화에 부담이 없는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