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머신은 무엇일까요? 개인적으로 인바디 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인바디 수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바디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정확한 측정방법과 주의사항들을 잘 지켜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인바디 직원분을 통한 꿀팁 정보를 알려드려볼까 합니다.
인바디 측정 원리는?
- 우리 몸에 전류를 흘려보내 ‘임피던스’를 측정하고 그 값을 바탕으로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체성분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몸의 임피던스가 변하는 행동을 한다면 잴 때마다 전혀 다른 인바디 값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인바디 정확하게 재는 법
- 첫째, 공복 상태에서 측정할 것! – 식사로 인해 위장, 대장에 내용물이 있거나 방광 등에도 내용물이 있으면 체내 임피던스 값이 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공복이나 화장실을 다녀와서 비어낸 상태에서 측정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장기 내부의 내용물은 미세전류로 스캔이 불가하여 내용물 모두 지방으로 측정된다고 합니다.)
- 둘째, 측정 시에는 최대한 가벼운 상태! – 양말이나 스타킹 등을 벗고 멘발 상태로 또한 최대한 가벼운 복장으로 측정해야 정확도가 올라갑니다.
- 세번째, 온도와 습도가 적절한 곳! – 인바디는 건조하거나, 습하거나 체온이 낮을 때와, 높을 때의 측정값이 모두 다릅니다. 즉,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한 후와 하기 전이 다르고 차가운 물로 샤워했을 시에도 다릅니다. 따라서 환경적인 요인이 변화를 가져옵니다.
- 네번째, 운동 전에 측정할것! – 많은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높은 근골격량 수치를 위해 인바디 측정 전에 폭풍적인 펌핑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인바디 값의 차이가 상당이 클 수 있으니, 운동 전에 측정하는 것이 올바른 측정방법입니다.
- 다섯번째, 정확한 자세 유지 – 측정 자세에서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팔을 몸에 붙인다거나 하면 팔과 몸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정확한 인바디 값이 도출되지 않습니다.
마지막 정리
- 정확한 인바디 측정을 위해선 동일한 시간대, 같은 환경에서 잰 결과값의 변화를 장기간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하루하루 달라지는 인바디 값에 따라 일희일비 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