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존재를 잃는다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요, 펫로스란?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이 깊어서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깊은 슬픔과 후회나 죄책감, 허탈감 등의 감정이 생기고 불면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럼 반려견을 잃고 난 후 어떤 마음가짐으로 지내면 좋을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펫로스에 있어서 가지면 좋은 마음가짐
1.할수 잇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한다
- ‘질병 발견이 늦었다’ ‘제대로 간호하지 못했다’ 등 강아지의 죽음에 대한 후회나 죄책감은 펫로스를 중증화 시키는 요인이 된다. 자신이 할 수 있는것과 할 수 없는것을 정리하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반려견 입장에서 당신은 최고의 보호자였다.
2.가족이나 친구와 소통을 한다
- 혼자 살면서 강아지를 키웠거나 혼자서 임종간호를 한 사람들은 중증의 펫로스에 시달리기 쉽다. ‘외롭게 했다’ ‘상태가 급변했을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등 스스로 책망하기 쉽다. 가족이나 친구, 동물을 키우는 다른 동료들과 대화를 하는 등 주변과 소통하도록 하자. 혼자서 슬픔을 전부 다 끌어안지 않아야 한다.
3.죽음을 받아들이고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다
- 강아지의 수명은 인간보다 짧다보니 반려견과의 이별은 피할 수 없는 통과의례이다. 반려견을 아이처럼 사랑하고 귀여워하다 보면 무의식중에 의인화 해서 오래도록 함께 살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강아지의 생명은 사람보다 짧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도록 노력하자.
4.억지로 잊으려 하지 않는다
- 오랫동안 함께 살았던 반려견이 사라지면 슬픔이 밀려드는 것이 당연하다. 무리하게 잊으려하거나 억지로 밝게지내게 되면 슬픔은 배가 되기도 한다. 반려견의 죽음을 직면하고 가끔 마음것 우는 것도 중요하다. 반려견과의 즐거웠던 추억을 돌아보고 서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에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