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항공사 선택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요, 무조건 저렴하다고 해서 좋은건 아니죠. 항공사는 비행의 안정성, 서비스 품질, 편리성 등을 좌우하며 여행 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저가 항공사들 중에서도 피해야 할 최악의 평가를 받는 항공사들이 있는데요, 어떤 항공사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하면 좋은 최악의 항공사
1. 피치 항공
- 일본의 저가 항공사로,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하지만, 타 항공사는 수하물 무게가 10kg이지만, 피치항공은 7kg로 제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연착이 많고, 협소한 좌석 등이 단점으로 꼽히는 항공사입니다. 특히, 탑승 전 규정을 정확히 숙지하지 않으면 예기치 못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라이언에어
- 유럽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로, 엄격한 수화물 규정, 서비스는 최악, 빈번한 지연, 또한 좌석이 매우 불편하며 악명이 높은 항공사 입니다. 항공권이 저렴한 대신 추가 비용이 과하다는 비판이 자주 제기되는 항공사 입니다.
3. 네팔 항공
- 작은 항공사로, 안전 문제와 노후된 기체 운영으로 인해 신뢰도가 매우 낮습니다. 비행 취소율이 32%로 거의 3번중 1번은 취소하는 꼴이며, 유럽 연합 블랙리스트에 오를 정도입니다. 또한 네팔은 산악 지형과 기후 조건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항공 환경 중 하나로 꼽히며, 이로 인해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더욱 부각되는 항공사입니다.
4. 페가수스 항공
- 튀르키예 저가 항공사로, 저렴한 항공권이 장점이지만, 좌석 공간이 매우 좁고 불편하다고 합니다. 기내 서비스 품질이 낮다는 지적이 많고, 기본적으로 연착이 잦으며, 승무원이 영어를 잘 못하여 소통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고 합니다.
5. 비엣젯 항공
- 베트남의 저가 항공사로,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유명하지만, 좌석이 너무 좁고 의자가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으며, 기체가 자주 흔들리는 안전성 우려와 기본 1~2시간 빈번한 지연이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6. 이지젯 항공
- 유럽의 또 다른 저가 항공사로, 라이언 에어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수화물은 별도 결제이며, 캐리어 바퀴가 깨지는 일도 다반사라고 합니다. 기내 서비스와 환경의 열악함 등의 지적이 많아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7. 유나이디트 항공
- 미국의 전통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서비스 문제로 자주 논란이 되는 항공사입니다. 2017년 승객 하차 사건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그 이후로도 서비스 태도와 고객 관리 부분에서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버부킹과 인종차별로 악명이 높고 수화물 분실도 잦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