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계획할 때에는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그 중 하나는 여행할 나라의 시기입니다. 각 나라마다 특정 시기에는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는 각 나라의 현지 행사 관광객의 이동수 등 여러가지 이유로 결정됩니다. 일본,태국,대만,필리핀,프랑스 이 다섯나라의 피해야할 시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일본
- 4월29일~5월5일 (골든위크) : 일본에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공휴일이 모인 주간으로 숙소를 구하기가 힘들고 문을 닫은 상점이 많습니다.
- 5~6월 (장마기간) : 오키나와에서 장마가 시작되어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순으로 장마가 넘어가는 시즌으로 날씨가 흐린 경우가 많습니다.
- 8월13일~16일 (오봉야스미) : 일본 추석 개념의 휴가를 가는 성수기 시즌으로 숙소를 구하기 힘들고 문을 닫은 상점이 많습니다.
- 12월 30일~1월 2일 : 연말을 즐기러 일본을 가게되는 경우가 있지만, 일본은 새해가 시작되기 전부터 새해가 된 날까지 대부분의 상점들이 운영을 하지 많으며 관광을 즐기기에 매우 부적합합니다.
2.태국
- 4월13~15일 (송끄란 물 축제) : 태국의 새해 국경일로 축제 기간 동안 문을 닫는 식당이 많고, 숙소를 구하기 힘들며 가격이 매우 비싸질 수 있습니다.
- 5~10월 (장마기간) : 태국의 우기 기간으로 심할 경우 강한 태풍이나 홍수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7월28~8월1일 (국왕 탄신일) : 태국의 국왕 탄신일로 유명 관광지 방문이 제한될 수 있으며, 8월 1,2일은 주류 판매가 금지됩니다.
3.대만
- 4월1~5일 (어린이날) : 대만의 어린이날로 가족단위 여행이 많아 숙소를 구하기 힘들고 인파가 거리에 몰릴 수 있습니다.
- 5월~8월 (장마기간) : 대만의 우기 기간으로 심할 경우 강한 태풍이나 홍수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10월7일~10일 (건국기념일) : 대만의 건국기념일로 대규모 행사나 축제가 많아 숙소를 구하기 힘들고, 인파가 거리에 몰릴 수 있습니다. 특히 타이난, 가오슝 등 남쪽에서 많이 진행됩니다.
4.필리핀
- 4월 중순 (홀리 위크) : 가톨릭 인구가 83%나 되는 필리핀은 ‘홀리 위크’라고 불리는 부활절 기간에 여행을 많이 가며 대부분의 가게가 휴업을 합니다.
- 6월~10월 (우기) : 필리핀의 우기는 6월부터 10월까지로 비가 많이 올 수 있고 태풍도 자주 오는 시기로 여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5.프랑스
- 4월1일~14일 (봄방학) : 프랑스의 봄방학 기간으로 현지인들의 여행이 많아, 물가가 높고, 인파가 몰릴 수 있습니다.
- 12월~1월 (강우량 높은 시기) : 평균 강우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박물관, 미술관 등 실내 광광지가 붐빌 수 있고 날씨가 춥고 해가 빨리 져서 여행하기에 좋진 않습니다.
결론
해외여행을 떠날 때, 그 나라의 맛집과 관광지를 제대로 즐기려면 최적의 시기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나라별로 여행하기 적합하지 않은 시기를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