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오르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최근 지속된 환율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환율은 한 나라의 경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환율이 오르게 되면 경제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환율 상승이 우리 경제와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환율이 오르는 이유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 오르는게 왜 안좋은가

1. 기름값 폭등

  • 석유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환율이 오르면 같은 양의 석유를 수입하는 데 드는 비용이 증가하게 되고, 기름값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물류비 증가를 초래해 물가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택배나 태무, 알리등과 같은 것들을 지금처럼 쉽게 이용하기 어려워 질 수도 있습니다.

2. 전반적인 물가 상승

  • 환율 상승은 수입품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며, 원자재, 물류비용, 제조비용, 난방비, 전기세 등 모든분야에 도미노로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소비가 줄고 경기침체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3. 가파른 물가 소비

  • 월급은 그대로인데, 수입물가 상승으로 모든 분야에서 가파르게 오른 물가에 대한 소비를 해야하는데, 비싼 물가로 인해 소비가 줄면 경제 성장률도 줄어들게 됩니다.

4. 더 힘들어지는 자영업자들

  • 임대료, 인건비 등의 고정비 부담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외국에서 들어오는 물건 값이 오르고 (예:기름,밀가루,고기 등) 원재료비와 기타 운영 비용의 증가를 야기합니다. 이는 자영업자들의 경영 환경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운영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5. 대.중소기업 위기

  • 대기업의 경우 해외 원자재를 수입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비율이 높아 원가 상승 압박을 받습니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환율 변화에 적응할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이 도산하고, 구조조정 혹은 월급 동결이나 대거 실직상태에 이르러 내수경제도 안좋아지게 됩니다.

6. 달러가 오르는 이유 (달러는 국제적으로 가장 사용률이 높은 통화)

  • 나라에 문제가 생기면 원화가 휴지조각이 될까봐 사람들이 원화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원화를 달러로 바꾸게 된다.
  • 달러는 급등, 원화는 휴지조각이 되게 된다.
  • 한국시장에 불안정함을 느낀 외국인 투자자들이 돈을 다 빼게 된다.
  • 1달러를 천원에 갚던 빚을 1달러 1500원에 갚아야 한다.
  • 환율이 올랐으니, 더 많은 원화를 써야한다.
  • 나라의 빚은 점점 늘어가고 IMF가 터질 수도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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