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울의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적 계층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지역별로 부동산 가치와 주거 선호도가 크게 차이 나며, 이러한 차이는 단순히 주택 가격의 차원을 넘어 인프라, 학군 등 다양한 요소에서 비롯되는데요, 현 시점 서울 아파트 시세와 순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부동산 계급도
1위 강남구, 서초구
- 24년 11월 아파트 평균 3.3㎡ 당 매매가 기준 7200만원↑
- 세계적인 수준의 인프라와 우수한 학군, 대규모 재건충 사업 등이 강남과 서초의 부동산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습니다.
2위 용산구, 송파구
- 24년 11월 아파트 평균 3.3㎡ 당 매매가 기준 5400만원↑
- 강남구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으로 평가받으며 용산구는 국제 업무 지구 개발과 한강변의 프리미엄 주거 단지 형성으로 강남권이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송파구는 잠실 일대의 대규모 재건축과 롯데타워 등 상업 중심지로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높은 부동산 가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위 성동구, 마포구, 광진구, 양천구
- 24년 11월 아파트 평균 3.3㎡ 당 매매가 기준 4100만원↑
- 성수동의 고급 주거 단지와 문화 공간 형성을 통해 젊은 고소득층의 수요를 끌어들였습니다. 마포구는 홍대, 연남동 중심의 활발한 상업 및 문화 활동이며, 광진구는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한강변 입지의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양천구는 목동 학군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4위 영등포구, 강동구, 동작구, 중구, 종로구
- 24년 11월 아파트 평균 3.3㎡ 당 매매가 기준 3700만원↑
- 영등포구는 여의도 금융 중심지와 연계된 개발 호재로, 강동구는 고덕 비즈밸리와 이케아,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단지인 둔촌 올림픽파크 포레온 등 재건축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작구는 한강변 아파트 단지와 직주 근접성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으며, 중구와 종로구는 서울의 중심부로서 역사적 가치와 상업 중심지로의 매력을 유지하며 관광도시 로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5위 서대문구, 강서구, 동대문구, 성북구, 은평구, 관악구
- 24년 11월 아파트 평균 3.3㎡ 당 매매가 기준 2500만원↑
- 이 지역들은 비교적 중간 수준의 부동산 가치를 보이며, 지역 내 균형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대문구와 성북구는 대학가와 연계된 주거 수요가 강점으로 작용하며, 강서구는 마곡지구 개발로 부동산 가치가 점진적으로 상승중입니다. 은평구는 북한산과의 접근성과 신도시 개발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악구는 저렴한 가격대와 서울대 근처의 입지로 1인가구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6위 노원구, 구로구, 중랑구, 금천구, 강북구, 도봉구
- 24년 11월 아파트 평균 3.3㎡ 당 매매가 기준 2000만원↑
-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부동산 가치가 낮지만, 개발 잠재력이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노원구와 도봉구는 도심 접근성이 부족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주거 수요를 충족합니다. 구로구와 금천구는 산업단지와 연계된 주거지로, 중랑구와 강북구는 한계적인 개발 여건 속에서도 교통 개선과 공공재 개발을 통해 가치 상승을 도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