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텔레콤은 해킹의 공격으로 인해 2300만명에 달하는 자사 가입자의 정보가 유출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고용시장에 직접적인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건의 심각성과 개선 방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심 정보 유출 사고의 심각성
1. 유출 데이터의 민감성과 영향
- 이름,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비밀번호, 계좌번호 등 기본 개인정보가 유출됨에 따라, 금융사기, 신원 도용 등의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고용취약계층이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피해 규모와 파급력이 과거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보다 훨씬 심각할 수 있습니다.
2. 대처방안
- SK 텔레콤은 가입자에게 유심 무료 교체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동통신 가입자는 전국 티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유심을 무료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입자 전원에게 ‘유심보호서비스’ 무료가입도 문자로 순차적으로 안내 중이라고 합니다.